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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겨울 쪽파 > > 모든 것이 얼어 붙어도 얼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 > 언제부턴가 텅 빈 집에는 싸늘한 기운만이 감도는데 > 이렇게 가다간 모든 것이 얼어붙을지 몰라. > > 은색 빛이 바래지는 숟가락과 젓가락도 > 잘 포개져있는 이불도 > 외로움을 달랬던 TV도 > 굉음과 함께 열어젖혀야만 하는 미닫이 문도 > 수북히 쌓여 있는 먼지 마저도 > > 아, 이곳은 얼릉 도망치듯 빠져 나와야만 하는 > 경계 밖. > 차가운 공기에 가슴이 음출어든다. > 발바닥에서 시작되어 정수리 끝까지 관통하는 아릿함이 > 온기를 갖은 것들을 쫒아낸다. > > 얼어붙은 집 밖에 > 푸르른 쪽파들 > > 뒤바뀐 세계는 > 이제야 알아볼 수 있겠다. > 파김치가 된 쪽파의 달달함에서! > > -얼어야할 것이 얼지 않고 얼지 말아야 할 것들이 어는 것 > -전도된 세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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