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1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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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 10대때 문고집으로 읽은 돈키호테를 이상적,몽상적 모험가로만 생각하여 돈커호테처럼 살면 안돼,현실적인 산초처럼 중심을 잡고 살아야돼 하는강한 인상이 오랫동안 남아있는 책이었는데 2020년에 만난 돈키호테는 책의 두께에 놀라고 더 놀라운것은 2권이 있다는걸 알았다는 것입니다.살면서 돈키호테 이름을 일상에세 많이 듣고 들었는데 1권을 대하니 방대한 양에 비해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을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책의 내용이 어릴때 생각과 달라져 작가 세르반데스에 놀랐습니다.모험을 항해 나아가는 돈키호테가 가벼운듯 하다 말과 행동에서 느끼는 깊이와 고독 외로움이 느껴집니다.혼자나아가야하는 편력기사의 삶과 어울리지 못하고 다르게생각하는 대화,깊은 고독이느끼며 돈키호테의 매력과 용기에 빠져듭니다.지루하지않게 진행되는 젊은 청춘 남녀의 소소한 사랑이야기는 예나 지금이나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2권이 무척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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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진석님의 댓글
최진석 작성일 Date2권 읽기에 착수하신 노귀임님을 응원합니다!!
노귀임님의 댓글
노귀임 작성일 Date
2권째는 오래 앉아서 읽으니 몸살이 났는데 격려에 힘이 납니다.이적
노래도 들으면서 며칠째 제 자리인데 지금부터 열심히 다시 달려보게습니다~~~~
최진석님의 댓글
최진석 작성일 Date몸살까지 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노귀임님의 댓글
노귀임 작성일 Date코로나에 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는것 같습니다. 체육관도 쉬고 매장도 한가하는데 독서로 잡념이 사라져 즐겁습니다. 다만 젊을때는 읽을수록 총총했던 눈이 이제는 안경써야한다는점 체력의 한계가 온다는점. 그렇지만 중학교때 읽은 골짜기의백합이후 느끼는 독서의 열정이 살아납니다.숙제를 해 낸다는 살아있는 느낌 도 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