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과 생사의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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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택쥐베리는 사하라 사막에서 고작 1주일 남짓 마실 물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린왕자를 만난다.
왜 사막이라는 적막하고 고요한 장소일까? 이곳이 생택쥐베리의 성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과 직면할때 가장 진실해지는거 같다.
자신만의 성소와 자신에게 가장 진실해 질수 있는 순간 생택쥐베리가 만난 어린왕자는
바로 생택쥐베리 자신이었을거 같다.
다른 이들이 정의 내린 내가 아닌 온전히 자신으로 존재하는 어린왕자를 나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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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님의 댓글
최진석 작성일 Date어린 왕자를 이미 만나고 계십니다. 가지고도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