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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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는 잠도 안 자고 책만 읽다가 이성을 잃고 고향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돈키호테의 이성을 잃어버린 덕분에 재미나는 광경들을 목격한다.
왜, 돈키호테는 나이 50에 고향을 떠나야만 했을까? 떠나야 한다는 것은 새로운 무언가를 얻기 위한 갈급함이 있었을것이다.
"사실 백가지 모험을 만났다 하더라도 아흔 아홉 가지는 항상 정도에서 벋어나거나 꼬이기 마련이어서 좋은 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다는 거지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산을 가로지르고, 숲을 뒤지고, 바위를 밟고, 성을 방문하고 빌어먹을 단 한 푼의 마라베디도 지불하지 않고 마음 내키는 대로 주막에 묵는 일들을 겪는 유쾌한 일이야"
산초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99%의 일은 정도에서 벗어나는 것이 인생이며,1%의 희망을 안고 도전하는 것 또한 인생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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