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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왕자를 읽고 - 나, 너 그리고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적 동물인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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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서상서
    댓글 댓글 1건   조회Hit 5,861회   작성일Date 20-09-02 21:59

    본문

    사람은  아니, 인간이라는 존재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아리스토xxxx가 얘기했던가?
    인간이라는 존재가 완벽하게 사회적으로  살기에 적합한 동물이었다면 이런 명제는 존재하지 않았으리라.
    어린왕자에 나오는 비행기 조종사인 그는 사막에 불시착하여 비행기를  수리중에  지구라는 별에 온 어린왕자를 만나게 된다.
    조종사인 그 자신도 어린 시절 그가 그렸던 보아뱀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른들로 인해 관계 맺음을 힘들어 했고,어린 왕자또한 자기 별에서의 장미와의 어색함을 뒤로 하고 떠나온 아픔을 갖고있다.
    그는 어린왕자로 인해 잃어버렸던 “길들임, 관계 맺기”의 가치를 알아가고 어린왕자 자신 또한 사막여우와 장미를 통해서 등한시했던 “길들임, 관계 맺기” 의 가치를 알게된다.

    ‘파이돈’에서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얘기한다.
    “우리는 삶속에서 덕과 현명함을 나눠갖도록 모든 일을 해야만 하네. 그 보상은 고귀하고 그 희망은 크니 말일세”

    덕과 현명함을 나눠갖는 일은 나,너 그리고 우리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관계를 맺음에서 시작된다.
    생텍쥐페리는 <<바람, 모래 그리고 별들>> 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랑은 서로를 마주 보는게 아니라, 둘이서 똑같은 방향을 내다보는 것이라고 인생은 우리에게 가르쳐주었다.
    ...
    우리의 목적이 인류와 인류의 염원을 이해하고 인류의 근본적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라면 결고 한 인간의 진리와 다른 인간의 진리를 적대관계에 놓아서는 안된다.
    모든 신념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어린 왕자>>, <<파이돈>> , << 바람,모래 그리고 별들>> 우리에게 진정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고 있고 위에서 언급한 문장의 삶도 나쁘지 않다고 얘기해주고 있다.
    난,넌 그리고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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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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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Date

    어린왕자 이외의 책과 문장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