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어. 다만 너는 너무 멀리 나갔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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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깊은 눈빛과 다부진 입술만으로도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책이다.
너를 이토록 녹초가 되게 만든 것은 도대체 뭐란 말이냐, 하고 그는 생각했다.
“아무것도 없어. 다만 너는 너무 멀리 나갔을 뿐이야”
나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내 삶에는 왜 이리도 괴로움과 역경이 많은 것일까?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지.
항상 건너가려 하고, 도전하며
내 자신으로 살아 보려고 발버둥 치고 있다는 것이지
잘 살고 있다는 증거지
이 우주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내가 이 우주에 흔적을 남기는 존재가 된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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