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떼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키 잡는 일에만 집중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책을 읽는 내내 극한 상황 속에서 노인의 자기에 대한 무한신뢰, 무한사랑을 느꼈습니다. 상어의 공격에 모든 것을 뺏기고도 "상어 떼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키 잡는 일에만 집중했다"라는 곳에서는 또 다른 미래에 대한 희망까지 느꼈습니다. 두 인간 주인공인 산티아고와 마놀린의 우정도 감동이었습니다. 헤밍웨이 선생님은 그들의 이름 대신 노인 혹은 소년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는데요. 특히 101번이나 나오는 "소년(boy)"라는 단어를 읽을 때마다, 저는 희망이라는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원우님들께서는 "소년"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노인과 바다 20.11.22
- 다음글'노인과 바다'를 읽고 20.11.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