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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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의 문구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린다. 그 알은 새의 세계다. 알에서 빠져나오려면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의 곁으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라 한다”를 보고 자아성찰을 의미하는 것인가 라고 생각을 하였으나, 완독을 한 후에는 자아성찰 뿐 아니라 종교적, 2개의 세계가 존재하는 청소년기에서 “우리 각자가 완전히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 에 대한 알림을 비유를 통해서 전달한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나의 청소년기는 어떠하였지?” “나한테도 저런 비슷한 시절이 있었는데” 라는 감회, 후회,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 본연의 위치에 도달하는 필생의 천직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자기 자신에게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계속 찾아봐야 할 답인 것 같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철학적인 문구가 많아서 그런지 줄거리만 생각이 나고 정작 머리속에는 "자아성찰" "자기 자신" 만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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