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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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20대에 데미안을 읽고 30년이 훌쩍 지나 이 책을 다시 읽었다. 직장, 결혼, 육아로 인하여 자신을 들여다볼 시간없이 숨가쁘게 살았다. 지난시간을 되돌아보고 후회만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꿈과 계획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는 고민과 갈등, 방해 요소가 많지만,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내가 가진 모든 힘을 발휘하고 극복해야 한다. 두려움을 깨부수고 진정한 나 자신과 마주하는 당당한 나로 살아가야 한다. 힘들 때마다 데미안이 곁에 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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