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그리고 내 안의 아프락사스를 껴안기
페이지 정보
본문
진정한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그리고 내 안의 아프락사스를 껴안기
데미안을 읽으며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렇게.
끊임없이 진정한 삶을 산다고 믿었지만, 과연 내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했는가?
무리지어 떼지어 다니듯, 조직 속에 진행되는 일에 매몰되지는 않았는가?
오롯이 홀로 1시간이라도 가만히 침잠하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는가?
어떤 이념이 가치로운 가를, 나는 어떤 이념의 소유자인가를 고민했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타인의 이야기 듣기에 제대로 시간을 할애했는가?
내 속의 '아프락사스'를 껴안고 있는가? 규범에 당위에 도덕에 얽매여 있지 내 속의 부정적,어두운 갈망을 파악해 본 적이 있는지. 그 또한 나인 걸 인정하고 있는가?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데미안>을 읽고 나서 20.10.25
- 다음글데미안을 읽고 : 본무자성(本無自性) 20.10.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