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도 죽기전까지 읽었다는  말에 깊은 흥미가  생겨 열심히 읽었다.  일단 내용이  짧아  읽기 쉬워서 좋았다.  대신에 생각은 이리  저리 더 깊어졌다...
공작과 두루미에서는  비록 검소하게 생활하더라도  명예를 누리며  사는것이  아무 명예도  없이  풍족하고 화려하게 사는 것보다 더 낫다.
아들과 그림속  사자에서는  운명은  피할 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에게  다가오는 운명을  잔꾀로  피하려 하기보다는  용감하게 맞설 필요가 있다.
사람의 밟히는  뱀과 제우스는  첫번째로 공격해  오는 사람에게  대항하면  나머지 사람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는것을  보여준다.
새사냥꾼과 자고새는  동족을 배신한  자들은  배신을 당한 자들만이  아니라  그러한 배신으로  이득을 본 자에게도  미움을  받는다는것을  보여준다.  나그네들과 곰은  힘든일을 함께 겪어 보아야  참된 친구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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