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한 사람으로 세상이 바뀔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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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력을 얻기 위해 전란에도 당쟁을 벌인다.
난 이것을 보며 권력 투쟁은 본능에 가깝기에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는 그 순간 반성보다 확실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느껴져 무엇이 옳은 것인지 구분하기는 매우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당장 더 쉬워서 본능적으로 내가 편한 것만 취하는 행동들을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싶다.
그럼에도 희망을 잃기만 할 순 없다.
류성룡에 징비록에 따르면 이순신에 관한 평이 일방적일 순 있지만 인물 하나가 나라를 구할 수 있다는 실제 사례를 보여준다. 사실 어떻게 보면 모든 역사 속에서 등장하는 위인들이 나라를 구하고 세상을 바꾸지 않았나.
*제 블로그에도 남긴 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cast_iron/22231772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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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Date
의견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물음에
새말새몸짓으로 나 자신과 세상을 만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혁명은 결국 자신으로부터의 혁명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결국은 '건너가기'와 수련과 수양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이영종님과 함께 그리고 이 달의 책 징비록을 통해 함께 건너갔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교수님의 유튜브 라이브 북토크 방송이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남섭님의 댓글
이남섭 작성일 Date
저도 징비록 읽으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속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나 글쓰신 분이 있기에...
아직은 희망이 있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