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한줄평 "온나라가 안일함에 빠진 댓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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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온나라가 안일함에 빠진 댓가 !"
후세를 위해 남겨놓은 유성룡대감?의 피땀어리고 처절한 반성의 기록을 정작 이땅의 후세들이 안 읽고 있었음에 먼저 반성을 합니다!
임진왜란하면 이순신 장군만 떠오르고 명량해전, 노량해전,행주대첩 등등 통쾌하게 승리를 거둔 좋은 내용?만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임진왜란 발발전의 상황부터 전쟁의 참상까지 생생하게 기록한 징비록을 읽으니, 어쩌면 이리도 참혹하고 참담한 전쟁의 역사에서 어두운면은 외면하고, 밝은면만 본 것은 아니었는지...
오늘날 이렇게 징비록을 가슴아프지만 읽고, 값진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불행중다행으로 유성룡이라는 뛰어난 인물이 있었고, 반성을 할 줄 알았고, 나라와 후세를 생각하는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징비록을 통한 깨달음~ (내용축약)
1. 일상의 안일함, 관행(관념)에 빠져 살면 어떻게 되는가?
오늘도 이 꼴이요 내일도 저 꼴이니
세월이 흘러도 아무런 성과가 없습니다.
사방 백성들 역시, 팔짱만 끼고 수수방관 할 뿐,
한번이라도 힘껏 싸우려 하지 않습니다.
2. 평소에 무엇을 하는가?
'한가할 때는 근본을 다스리고 급할 때는 보이는 것부터 다스린다'
라고 하는 말에 따라 평소에 훈련을 열심히 하고
때가 되면 적을 제압해야 할 터인데 귀국에서는 누구도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
3. 뛰어난 한사람이 얼마나 중요한가?
" 천 마디 말이나 만 가지 계략이 다 필요 없고, 오직 뛰어난 장수 한 사람이 중요하다."
4. 유성룡의 빛나는 순발력과 유연함(융통성)
병법에는 정해진 형식이 없고 전투에는 특별한 법칙이 없다.
때에 따라 그에 적절한 법을 시행하면서
나아갔다가는 물러나고 모였다가는 흩어지면서
특별한 묘책을 끝없이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는 결국 지휘관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5. 조급함이 초래하는 결과
6. 나라도 사람도 운이 필요하다.
7.어려움과 위기의 순간 진짜와 가짜가 보인다.
8. 한사람의 잘못이 천하의 큰일을 그르칠 수 있다!
9. 탁월함의 차이, 어디서 오는가?
이순신은 말과 웃음이 적었고, 용모는 단정햇으며 항상 마음과 몸을 닦아 선비와 같았다.
그러나 속으로는 담력과 용기가 뛰어났으며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행동 또한
평소 그의 뜻이 드러난 것이었다.
10. 마음을 움직이면 저절로 얻는다.
11. 죽음의 순간에도 무엇을 할것인가.
12. 위험신호를 깨달을 수 있는 예민함을 갖아라.
13. 매사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기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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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남섭님의 댓글
이남섭 작성일 Date
작심 3일때문에 고민이 많기도 하고..
다시 또 열심히 살아보자 하는데 오차남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합니다
민족의 아픔을 읽어 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차남님의 댓글의 댓글
오차남 작성일 Date
이남섭님~~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작심3일을 계속하시면 계속 하게 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