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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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조가 되어서 류성룡의 보고서를 살펴보고 정무에 적용시키는 관점으로 징비록을 읽어 보았습니다.
나에게 각인되어있는 선조라는 인물은 천하에 둘도 없는 소인배 였는데.
징비록을 읽으면서 선조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생전 겪어보지 못한 전쟁이 일어났고..
주변의 대신들은 서로 다른 정보들을 쏟아내고 있어서..
도대체가 누구를 믿어야 될지 모르겠는데...
류성룡의 보고서를 접하니...
맞는 말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전쟁이라는게 변수가 하도 많은지라...
판단을 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재수없게
내가 왕으로 있을때 전쟁이 났는지 짜증이 많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요번 코로나사태를 관리하는 정부의 태도에 대해서도...
긍정과 부정을 떠나서..
이게 최선이겠거니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최진석교수님의 철학을 접하고 나서..
한층 더 발전한 저 자신의 철학적 깊이와 넓이가 뿌듯하게 느껴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 선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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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Date
이남섭님,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헌말헌몸짓에서 새말새몸짓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 중 성찰과 각성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저는 징비록을 다 읽지는 못했는데요,
저도 이남섭님처럼 철저히 성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
이남섭님의 댓글
이남섭 작성일 Date
바쁘신데도 이렇게 정성스레 댓글도 남겨 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분들 글 소중히 읽고서 정성스레 댓글 달면서 새말새몸짓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꾸벅~~~~
오차남님의 댓글
오차남 작성일 Date
책읽고건너가기 열혈회원님의 서평 잘 보았씁니다~~
게시판 댓글도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응원하며 건너가기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