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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말새몸짓 뉴스레터 #003] "이뤄보지 못한 꿈"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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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461회   작성일Date 21-06-30 10:38

    본문

    이 한반도 안에서 한 번도 이뤄보지 못한 꿈

    나와 세상을 바꾸는 만남  
    (사)새말새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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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말새몸짓 뉴스레터 #003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새말새몸짓입니다. 
    최진석 이사장님은 어느 강연에서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문명의 전환점이라 말했습니다. 이어 감염병과 전쟁 역사에서 과학을 택하지 않았을 때 화를 입었고, 과거의 익숙한 방식을 고수했을 때 국가가 도태됐던 사실 또한 언급합니다. 인간의 생존이란 측면에서, 그리고 이 생존의 질과 양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정에서 과학적, 철학적 높이의 사유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는데요. 바꿔 말하면, 이는 변화하고 있는 세계에서 그 높이의 의식 수준을 가져야 생존할 수 있다는 말일 것입니다. 문명의 전환점인 지금,  최진석 이사장님의 강연을 정리한 지난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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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말새몸짓 강연
    (다시보기)

    (사)새말새몸짓 최진석 이사장의 강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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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일부 내용 발췌) 

    "전체를 못 보고 넓게도 못 보는 이유는 넓지가 않아서가 아니라 높지 않아서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무지(無知)라고 합니다. 산을 전체적으로 다 보려면 한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산보다 훨씬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산과 나란히 서 있다가는 산 옆구리만 조금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시선의 높이를 끌어올릴수록 전체를 넓게 보는 능력도 올라갑니다. 각자 시선의 높이 이상은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건너가기'는 사실 도약이나 상승처럼 높아지는 일입니다. 인간은 건너가는 존재입니다.'"
    (중략)
    "과거 대분기 때 만들어진 패러다임이 깨지고 있어요. 물건을 만드는 방식이 전혀 달라진다는 의미에요.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를 이루고 싶다는 꿈이 있다면 지금밖에 찬스가 없어요. 그런데 이 찬스가 왔을 때 국력이 제일 강할 때에요. 국가 포트폴리오는 완벽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정신을 차리면
    , 이 한반도 안에서 한 번도 이뤄보지 못한 꿈. 선도국가의 꿈을 이뤄낼 수 있어요. 고조선의 꿈을 다시 이룰 수 있어요. 지금밖에 찬스가 없어요. 

    이때 발휘해야 할 능력이 뭐냐, 기능 능력이 아니에요. 기술 능력이 아니에요. 과학 능력이에요. 세계는 과학적 레벨로 이미 진화한 상황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더욱 과학자들의 정치의식,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과학적 높이로 의식이 깨어있지 않으면, 과학적 세계관이 지배하는 세계에 적응할 수도 없고 주도권을 잡을 수 없어요.

    제가 여기 온 건 한가지 소명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제 건너가야 한다, 도약해야 한다, 왜 도약해야 하느냐. 더 독립적이고 풍요로운 세상을 살아봐야 하지 않겠나. 여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의식이 깨어있지 않으면 멈춰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건너가야 합니다. 건너가는 높이가 과학적 높이입니다. 과학자들의 역할이 훨씬 중요해지는 시대가 됐습니다." 

    출처: 김인한, 「철학자 최진석 "과학자, 정치의식 있어야 선도국 도약」, 《헬로디디》, 2021. 5.24일자. 
    아래의 기사보기를 통해 기사전문을 확일하실 수 있습니다. 
    <책 읽고 건너가기>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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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말새몸짓 홈페이지, <책읽고건너가기> 게시판 올라온 회원님들의 글을 소개합니다. 
    <돈키호테의 경전(經典), 나의 경전?>
    유경철 님
     
    어떤 누군가의 성인들처럼 편안한 삶을 등지고 고행의 길을 나선다. 돈키호테는 자신만의 경전을 쓰기위해 쉰살의 나이에 출가를 결심한 것이다. 자신의 남은 삶을 올바르게 경영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 로시난테의 고삐를 힘차게 부여 잡고 나아갔으리라. 주변의 조롱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만의 소신대로 용감히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돈키호테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의미를 깨우치고 나아갔으리라! 나는 나만의 말고삐를 잡고 나아가는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소신 대로 나아갈 용기를 가지고 있는가? 다짐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그리고 사소한 것에서 부터 실천해 보려한다.
    진짜 경전은 형상이 아닌 내 마음과 내 행동에 있음을 알아차리고 용맹정진 하리라.
     
        사람마다 한 권의 경전이 있는데(我有一卷經)
        종이나 활자로 된 게 아니다(不因紙墨成)
        펼쳐보면 글자 하나 없지만(展開無一字)
        항상 환한 빛을 놓고 있다네.(常放大光明)
                                                                    -화엄경-

    ( 위 글은 <책읽고 건거가기> 12번 게시글을 가져왔습니다. )
    <행운은 용자의 편이다 - 라만차의 돈키호테>

    임동진 님

    "돈키호테"??? 어릴적 읽었던 기억에 우스꽝스런 미치광이 기​사 이야기,
    풍차를 거인이라고 생각하고​ 달려들 정도로 미치광이 기사가 어리석은 산초라는 종자와 같이 다니던 그 이야기 아닐까?하며, 
    책에 대해 자세히 보지 않고, 휴가 중에 읽어봐야지 하며, 신청하고 다다음날 받아본 책,....
    놀랐다, 책의 두께에,.... 이걸 언제 다 읽지? ㅎㅎ
    ​다행인지 모르지만 이번 휴가는 비와 코로나로 책 읽을 시간이 많았다.
    ​덕분에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책속에는 우스꽝스런 풍자와 날카로운 비판, 수많은 명언들이 있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자신의 삶은 자신의 선택과 의지로 이끌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과 용기를 알려주고,
     "사람은 저마다 자기 행위의 자식이다"라는 글귀는 내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무언가 해보라고 조언한다.

    행운은 용자의 편이다.
     
    ( 위 글은 <책읽고 건거가기> 42번 게시글을 가져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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