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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유령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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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102살 경만이 (118.♡.238.33)
    댓글 댓글 13건   조회Hit 36,293회   작성일Date 24-09-19 16:51

    본문

    내 나이 102살. 이름은 경만(京萬) 큰 도시에서 많은 걸 이루라는 뜻이다. 

    하지만 100년 넘게 살면서 제대로 이룬 게 하나도 없다. 

    그래도 괜찮다! 나를 꾸짖을 사람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102살이라고 하면 꼬부랑 할아버지를 떠올리겠지만 지팡이 없이 스스로 걸어 다닐 줄 아는 건강한 할아버지다. 

    신체 나이는 82살 정도가 아닐까? 좋아하는 음식은 제육볶음, 롯데리아 양념감자 양파맛*이다. (* 과거에는 실비김치맛이었지만, 최근 입맛이 바뀜.) 


    지금 내 머리카락은 처음 태어났을 때처럼 솜털만 남아 있는데, 왜 피부는 처음 태어났을 때와 다르게 나무껍질처럼 갈라지고 휘어져 있을까?? 내 얼굴에 다양한 서사가 담겨 있기 때문일 지도 모른다. 그래서 아이들이 내 주름을 만질 때의 손길은 역사의 책장을 넘기듯 조심스럽고 섬세하다. 어쩌면 전립선 문제로 기저귀를 차고 다니는 게, 아기처럼 느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 



    - 과도한 상대주의에서 벗어날 때


    최근 대한민국은 어떤 질병으로 인해 심각하게 분열되었다. 나는 이 병을 치료할 방법을 어느 의사에게서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아르헨티나의 혁명가이자 의사!! 체 게바라다! 체 게바라는 말했다. "꿈을 꾸더라도 리얼리스트를 벗어나면 안 된다." 

    어째서 미간이 찌푸려지는가? 체 게바라를 논했다는 이유로 나의 정체성을 의심하는 것인가!?!?!?!? 오해하지 마라! 나는 한국전쟁 당시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미군에게 초콜릿을 구걸했지만!! 북한군에게 목숨을 구걸하진 않았다!!!!

    사실 모든 혁명에는 희망이라는 집단의식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리는 혁명에는 지나친 낙관적 낭만성이 짙다. 그래서 체 게바라가 말한 것이다. 혁명하기 전에 낙관적 낭만을 버리고 리얼리스트가 되라고! 혁명 전문가가 하는 말이니 우리는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최근 대한민국에 피어난 가장 큰 질병은 과도한 상대주의다! 이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매우 취약하다. 그들은 동양철학 사상을 읊어야 무언가를 깨달은 사람이라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같은 이도저도 아닌 공허한 말만 뱉으며 누군가를 가르치려 든다!! 도교의 만물제동((萬物齊同), 유교의 중용(中庸), 불교의 연기설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지식과 경험이 배제되어 있다면, 이러한 분열과 선동으로 쉽게 이어지기 마련이다. 리얼리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상대주의는 경험과 문화 등 조건에 따라 현실의 기준이 달라진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진실과 가치 그리고 문화와 인식 등이 상대적이라는 것인데, 여기서 문제는 가치의 상대성을 주장하지만 동시에 판단을 위한 기준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는 일관성 문제를 유발해 타당성을 분열시킨다. 고로 자기 자신만의 가치를 창조하는 게 아닌, 다른 누군가의 가치마저도 부정해 버리고 자신 또한 그 어떤 가치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공허한 유령이 되어버린다!!!! 나만의 주체성과 고유성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리얼리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 지식과 경험이 탈출구


    동양철학의 상대주의를 들여다 보면, 여러 가치와 진리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통합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령들이 배회하면서 사회가 분열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령들은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려는 어떠한 노력을 하지 않고도 의식의 흐름을 밖으로 내뱉다 보면, 강박증에 시달리는 팔로워들을 쉽게 끌어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팔로워들은 유령들에게 돈이 된다!!

    과거 "하고는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라는 고민을 털어놓은 청년에게 "취직이 잘되는 사회를 만들던가" 같은 이상한 말을 뱉는 사람처럼 말이다. 

    유령은 복잡한 현안에 관심이 없다. 그저 특정 의견과 무관한 상대성을 제시하여 이를 강력하게 비판한 다음 관심과 호응을 끌어모는 것에만 집중할 뿐이다. 이는 정치인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표를 얻기 위해서는 공동의 적을 만들어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가 A라는 주장을 했다면, A에 대해 반박하거나 논하는 게 아닌, 거짓된 B를 만들어 반박하는 방식으로 다루어진다. 뭐!? 102살 할아버지의 말이 거짓 같은가? 나는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기에 한국을 예로 들지 않고 미국의 사례를 가져오겠다!!!!

    1988년 조지 부시 대통령은 당시 민주당 대선주자였던 마이클 듀카키스를 비난하기 위해 위와 같은 방식을 사용했다. "그는 우리를 계급으로 나누려 한다. 계급은 유럽에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아니다." 

    조지 부시의 발언은 듀카키스의 복지정책을 계급 투쟁으로 바꿔서 비판했다. 누군가는 대중들을 효과적으로 설득하기 위한 유려한 수사법이라고 극찬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이보다 저급한 수사에 휘둘리는 유령들이 즐비하다!!


    갑자기 산업화 유령들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진다!! 유령들 이어!!! 오해하지 마라! 나는 부시를 비판하고 듀카키스를 치켜세우려는 게 아니다!! 사례를 말한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듀카키스를 비판하겠다!! 그는 강력하지 못했다. 사형제도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이 대중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오지 못한 것이다! 

    갑자기 민주화 유령들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진다!! 유령들 이어!! 오해하지 마라!! 나는 듀카키스를 미워하는 게 아니다!! 그는 매사추세츠 주지사로서 재임할 때 매사추세츠 경제를 회복시킨 업적이 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다!


    이렇게 유령들이 배회하는 사회에서는 102살 경만이 마저도 유령이 되어버린다 ㅠㅠ 흙흙흙흙.. 이제 흙으로 들어가야 할 때인가 ㅠㅠㅠ 이런 세상에서는 나만의 가치와 생각을 제대로 전하기도 어려울뿐더러, 내 생각마저도 유령처럼 공허한 것이 될 것이다!! 유령민국!!!! 무섭다!!! 하지만 흙 속으로 들어가는 건 더 무섭다!!!!


    이 유령들은 분열의 깃발을 흔든다. 우리가 이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할 줄 아는 리얼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을 부지런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이루어지지 않을뿐더러, 가짜뉴스에 휘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짜뉴스를 생산하기도 한다!! 

    공허한 감각과 피상적인 생각에 휘둘려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고" 같은 안일한 생각만 하는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상대주의적 견해만 펼치느라 자신의 생각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게 하다간!!그 어떤 가치를 창조하지 못하는 유령이 되어버릴 것이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대부분 유령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어째서!! 왜 대한민국 사람들은 벌써부터 유령이 되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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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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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경민님의 댓글

    노경민 아이피 (223.♡.181.241) 작성일 Date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저도 유령이 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상황을 더 정확하게 인식하려면 지식을 더 부지런히 섭취하고, 나 자신을 더 정홛하게 인식하랴먄 운동을 부지런히 해야겠죠??

    [오늘 저녁 일정]
    1. 반성문 작성
    2. 운동
    3. 씻기
    4.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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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도님의 댓글의 댓글

    한상도 아이피 (1.♡.46.95) 작성일 Date

    반성문 작성을 빼고, 기본학교 기도문 외우기를 넣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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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경민님의 댓글의 댓글

    노경민 아이피 (118.♡.238.33) 작성일 Date

    나는 건너가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나는 탁월함을 추구하며,
    나보다 더 나은 나를 꿈꿉니다!!
    나는 가장 먼저 나를 궁금해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살다 가고 싶은가!!!!!
    나는 기본학교 노경민입니다!!!!!!

    역시 기도문을 외우니, 운동 후 샤워하러 쉽게 건너가 지군요!!
    (샤워하기 위해 땀에 젖은 옷을 벗으며 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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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훈님의 댓글

    이창훈 아이피 (211.♡.4.136) 작성일 Date

    대한민국 10대 20대는 본인의 실력과 잠재력을 주로 '수능'이라는 단일 기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집을 구하는 대한민국의 30대 40대에겐 '서울 강남과의 거리'라는 단일 기준이 결정적입니다 (본인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싶든 향후의 집값도 헤아려야 하므로).
    대한민국의 50대 60대 상당수는 명절날, 특히 경만님의 이전 글에 따르면, "취업은 했니", "결혼은 언제 하니" 등 단일 기준을 놓고 후배 세대를 바라봅니다.
    https://nwna.or.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1941

    "대한민국에 피어난 가장 큰 질병은 과도한 상대주의"라는 주장이 설득력 있는지요.
    저는 "익명 또는 집단에 스스로를 파묻고 내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행태"가 대한민국을 유령으로 만드는 더 큰 질병이라고 진단합니다.

    대한민국을 진단하면서
    대한민국에 관해서는 추상 개념을 나열할 뿐
    정작 고유명사와 연도가 등장하는 예시로 아르헨티나와 미국을 드는 것은 왜인가요.

    시선이 바다 건너 아르헨티나와 미국에 가 있느라
    내가 발을 딛고 있는 대한민국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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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살 경만이님의 댓글의 댓글

    102살 경만이 아이피 (118.♡.238.33) 작성일 Date

    이 댓글은 원글이 제기하는 과도한 상대주의라는 주제와 벗어나 있습니다.
    댓글은 제가 다룬 상대주의가 아니라, 사회적인 기대와 압박을 말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제가 주장하는 내용과 댓글이 지적하는 내용 사이에 연관성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 창훈 청년이 단 댓글은 제가 원글에서 말한, "특정 의견과 무관한 상대성을 제시하여 이를 강력하게 비판한 다음 관심과 호응을 끌어모는 것에만 집중할 뿐이다." 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저는 과도한 상대주의가 가져오는 문제, 다시 말해 개인이나 집단이 상황에 따라 쉽게 변하는 가치관이나 기준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말하고 있죠. 그리고 이게 정치적으로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지기도 하고요.

    아르헨티나와 미국은 적절한 지적입니다. 하지만 제가 원글에 말했죠?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니까 아픈 부분을 굳이 예시로 들지 않겠다고요. 그러면 조지부시와 듀카키스를 대체할 대한민국을 예시로 말해볼까요?
    1995년 마광수 교수가 <즐거운 사라> 라는 소설 문제와 관련해서 법정에 간 적이 있었잖아요?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때 당시 법정의 검사가 "소설 속 내용이 여대생과의 경험담이냐?" 같은 뉘엉스로 마광수 교수에게 물었습니다.
    <즐거운 사라>라는 소설이 문제라면, 이에 대해서만 다뤄야 하는데 거짓된 B를 만들어서 상대를 공격해서 주변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거죠?
    이외에도 국내 정치 뉴스에서도 볼 수 있죠. 이리저리 말이 바뀌는 사람들 많잖아요?

    창훈 청년의 댓글은 원글 주제에 새로운 관점을 더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장하는 내용과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이 있나요?
    저는 이 댓글을 보고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하셨구나." 정도로 다가올 뿐입니다.
    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제 글에 대한 이해는 관심이 없고 비판을 해서 효용성을 얻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마치 진로가 고민인 청년에게 "취직이 잘되는 사회를 만들던가" 라고 말한 방송인처럼요.

    추가로 ["익명 또는 집단에 스스로를 파묻고 내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행태"가 대한민국의 더 큰 질병이라고 진단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그거에 대한 글을 짧게나마 쓰시면 됩니다. 여기서 말할 게 아니고요.
    제가 원글에도 이렇게 작성했잖아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상대주의적 견해만 펼치느라 자신의 생각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 이상 관련 없는 내용은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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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훈님의 댓글의 댓글

    이창훈 아이피 (211.♡.4.136) 작성일 Date

    사회의 기대와 압박은 사회 구성원들의 생각에서 비롯합니다.
    생각을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없으므로
    생각에서 비롯하는 (수능, 내집 마련, 명절 등) 문화를 근거로 그들의 생각을 추정합니다.

    답글 두 번째 문단에서 경만님은 본인이
    (상대주의뿐 아니라) "상대주의로부터 파생하는 문제"를 말했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경만님은 본인이 넘겨짚은 문제(문화)를 근거로
    대한민국 사람들의 생각(상대주의)을 추정하셨습니다.

    경만님이 예시로 든 마광수 교수 사례에서
    "책 내용이 경험에 기반하는지 저자에게 물어 보는 일"이 왜 과도한 상대주의인가요.
    경만님 말을 빌리면 "지식과 경험을 배제한 채 (즐거운 사라 같은) 소설을 집필해 함부로 분열과 선동을 일으키는 유령"을 경계해야 합니다.

    더구나 1995년의 일은 "최근 대한민국에 피어난 문제"로 분류하기 어렵습니다.
    1945년 광복은 1995년으로부터 50년 전이고, 2024년은 1995년으로부터 30년 후입니다.
    80년 세월에서 30년 전이 최근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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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살 경만이님의 댓글의 댓글

    102살 경만이 아이피 (223.♡.181.68) 작성일 Date

    시간 낭비일 것 같아, 답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시간을 내서 관심을 가져 주셨으니 제가 답을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보면, ‘대한민국을 진단했다.’라고 말씀하셨죠?
    A. 제가 ‘질병’이라는 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진단’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질병이라고 했지만 병명을 명확하게 정의 내리지 않았죠. 진단을 하려면, 객관적인 근거가 담겨 있어야 하는데 없습니다.
    이 글은 대한민국을 진단한 게 아니고. ‘대한민국이 분열되는 현상에 대해 바라보았다.’가 가깝습니다. 바라보았다는 건 현상에 대해 관찰하거나 주관적으로 접근한 것이잖아요. 제가 괜히 ‘질병’이라는 단어를 써서 오해하신 듯합니다. 다시 말해 이 글은 객관성이 아닌 주관성에 가깝습니다.

    첫 번째 댓글에서 ‘왜 아르헨티나를 논하냐?’라고 물었잖아요?
    제가 농담에 치중하느라 진짜 작성해야 하는 내용을 빼먹기도 했는데요. 수정하려고 했는데 댓글이 달리면 수정이 안되더라고요.
    아르헨티나의 체 게바라라는 사람을 언급한 이유는 투표에 대해서도 말하려고 했습니다.
    많은 유권자들이 대통령 투표할 때 “A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는 더 좋아질 거야.” 같은 낙관적인 낭만을 꿈꾸잖아요. 그리고 “투표로 심판한다.” 와 같은 혁명적 사고를 하지만 크게 변하는 건 없잖아요? 그래서 체 게바라의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혁명을 하기 전에, 리얼리스트가 되어야 한다고요. 근데 농담에 심취하느라 이 내용을 빼먹었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선을 성장시킨 건 유교, 도교, 불교도 아닌 구체적인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리얼리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 것도 있습니다. 실학을 통해 조선의 관료제와 사회 개혁도 이루어졌고. 기술과 과학을 통해 농업 생산성도 높아졌고요. 물론 역사를 어떻게 보는 지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실학이라는 용어도 포괄적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동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리얼리스트를 말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댓글의 첫번째 내용을 보면,
    사회적 기대와 압박이 구성원들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고, 이는 제가 비판한 과도한 상대주의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신거잖아요?
    그런데 이건 특정 사회나 문화가 규정한 명확한 기준에 따라 형성된 규범적 요구라고 봐야 합니다.
    수능이나 내 집 마련 문제는 상대주의가 아니라 경직된 사회적 구조와 경제적 조건에 기인하는 것이죠. 혼동하신 것 같습니다.

    두번쨰 댓글의 두번째 내용은 어떤 말을 하려는지 잘 모르겠고요.
    제가 주장한 상대주의 문제는 단순 다원주의적 관점이 아니라, 중심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비판적 사고도 없이 맹목적으로 가치관이 변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 혼란이나 정치적 문제를 초래하는 걸 말하고 있습니다.
    글에서 다루지 않았지만 우리가 조선족, 고려인, 제일교포 등등을 한국 사람을 보는 이유, 쉽게 선동 당하고 휘둘리는 이유도 명확한 정체성과 자기만의 생각이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같은 과도한 상대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 것이고요.

    두 번째 댓글에서 세 번째 내용은 상대주의와 관련이 없습니다.
    이 사례를 언급한 이유는 상대주의 문제를 설명하기 위함이 아니라, 논의의 본질에서 벗어난 비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예시로 든 거죠.
    다시 말하자면, 선동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예를 든 것입니다, 원글에서 말한 거짓된 B를 만들어내는 걸 말한 거죠.
    검사는 문제가 된 작품에 대해 논하지 않고 저자의 실제 경험에 기반한 것인지 여부를 물어보는 방식으로 논점을 흐렸잖아요?
    가장 최근 사례를 가져오자면, 부도덕 경진대회에서의 창훈 청년 댓글을 예로 들 수 있겠죠? 그 댓글 다시 보고 오시면 될 거 같습니다!

    두 번째 댓글에서 마지막을 보면,
    최근의 문제로 보기에 너무 오래된 일이라고 하셨잖아요? 최근을 보고 싶다면, 부도덕경진대회에서 창훈 청년이 달아놓았던 댓글들만 봐도 될 것 같고요. 이건 논점 흐리기 밖에 되질 않습니다. 왜냐면 여전히 유사한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시간적 거리를 문제 삼는 건 본질에서 어긋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제가 최근 사례를 가져온다면 더 좋겠지만, 앞서 서술한 것처럼 저는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해서 그런 것이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치며)

    이번에도 엉뚱한 방향으로 비판한 게 많습니다. 상대주의라는 주제를 말하고 있는데, 여러 주제를 혼동하여 일관성이 없으시네요.
    제가 냉정하게 원글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긋는 것도 참 무례한 것 같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의 생각이 확장되거나 깊어지는 게 아닌, 무의미한 대화만 오갈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한 것이었습니다.
    혹시 창훈 청년의 댓글을 하나의 문장으로 묶을 수 있나요? 그러지 못한다면 자신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제 글을 짧게 요약하자면, “대한민국에서 피어나는 동양철학의 상대주의적 사고가 자신의 의견을 정립하지 않는 유령을 만들고, 이로 인해 사회가 쉽게 분열된다.” 정도에 가깝습니다.

    사실 제가 짜놓은 글이기 때문에 이 글의 맥락과 맞는 방향으로 비판하는 것은 쉽지 않죠. 저는 명료함보다 배설하는 것 자체에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난해한 글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 명료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창훈 청년도 저처럼 본인만의 생각이 또렷하신 것 같은데, 차라리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고 생각나는 걸 따로 써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부도덕 경진대회에서도 어떤 묻고 싶은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제가 계속 정리해 달라고 했잖아요? 그나마 마지막 댓글을 보고 난 뒤에야 제가 그나마 명확하게 답할 수 있었죠. 사실 이 댓글도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적하고 싶은 것처럼 보일 뿐이에요.

    제가 약속 하나 하자면, 저는 창훈 청년이 쓴 글에 비판, 트집, 꼬투리 잡는 댓글 절대 달지 않겠습니다. 무한 공감, 긍정적인 댓글을 달 테니까. 마음 편안하게 한 번 써보세요.
    그래야 생각이 더 명료하게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창훈 청년의 생각을 펼치기에 댓글창은 너무 비좁지 않나요? 물론 여긴 자유대한민국이기 때문에! 본인 자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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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살 경만이님의 댓글의 댓글

    102살 경만이 아이피 (118.♡.238.33) 작성일 Date

    댓글이 많이 화나보이기도 하고, 점심 소화시킬겸, 제가 또 추가로 설명해볼게요?

    명절에 적용되는 단일 기준 그리고 제가 이 글에서 말한 상대주의를 상반되는 것으로 보셨잖아요. 비판하려고 하면 그렇게만 보입니다. 그런데 이해하려고 하면 조금 달라져요.

    단일 기준이 적용되는 명절과 과도한 상대주의는 충돌하는 문제가 아니고, 공존하는 걸로 볼 수도 있어요.
    단일 기준은 사회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억압하지만, 과도한 상대주의가 확산되면서 가치와 진리에 대한 판단이 흐려져, 이에 편승하는 것으로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사람들이 쉽게 선동당한다고 말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다시 말해, 개인들은 전통적인 단일 기준에 맞춰 평가받고 억압을 당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과도한 상대주의가 널리 퍼지면서 그 기준도 혼란스러워졌다. 이로 인해 개인들은 방향성을 잃고, 사회는 기준의 억압과 상대주의의 혼란 사이에서 방황한다.
    다시 말해 이 둘을 구분 지을 게 아니라, 연결시켜서 바라볼 수도 있다는 거죠. 고로 제가 말한 질병은 이 둘로 인한 병리적 현상으로도 볼 수 있겠죠?

    앞서 말했듯이 이건 주관적인 글이라고 했잖아요? 관점 차이는 발생할 수 있죠. 그래서 저도 이 글 비판할 목적으로 보면, 끝도 없이 비판할 수 있어요.
    1. 대한민국의 사례가 부족하다.
    2. 상대주의를 과도하게 일반화했다.
    3. 동양철학에 대한 오해가 있다. 유교의 중용은 균형 잡힌 삶을 말하는 것이므로 상대주의로 보기에는 부족하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여기에 대해 또 반박 할 수 있습니다.

    1. 해외 사례는 대한민국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 이는 각 국가 간에서도 유사하게 작용한다. 부시와 듀카키스의 사례는 대한민국 정치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2. 상대주의가 모든 가치를 상대적으로 보기 때문에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극단적으로는 도덕적 혼란을 초래해 허무주의로 빠진다. 상대주의가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야기하지 않고, 한국 사회에서는 상대주의가 과도하게 남용되고 있어 선동과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다.
    3. 도교의 만물제동이나 불교의 연기설은 고정된 기준이 없다는 전제가 있다. 이를 현대에서 단순하게 받아들이면 일관된 가치관과 도덕적 기준이 결여될 위험이 있다.

    끝이 없죠? 사실 이외에도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비판할 수 있어요.
    그런데 기본학교 모집 공고를 보면, “우선 비판하고 보는 습관이 있는 사람, 낭만 없이 심각하기만 한 사람은 정중히 사용합니다.” 라고 나와 있잖아요? 그만큼 비판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대단한 것도 아니고, 냉철한 것도 아니고, 날카로운 것도 아닙니다.

    진짜 가치있는 것은 상대의 생각을 보고,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내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 질문하고 답하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
    누군가는 토끼를 보고 간을 떠올린다면,누구는 거북이, 영화 주토피아 등등 다양하게 떠올릴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이 대화가 무의미하게 다가왔다고 한 거였어요. 물론 맥락과 관계 없는 질문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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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훈님의 댓글의 댓글

    이창훈 아이피 (223.♡.204.169) 작성일 Date

    경만님은 내 지식이 풍부함을 알리고 싶고 또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받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이때 본인의 존엄을 내 바깥의 절대적인 존재에 비춰 확인하시는 것 같습니다.
    경만님이 깃발을 더 많이 더 세게 흔들면
    절대적인 존재가 경만님을 돌봐 줄 거라는 신념 하에서요.

    그 대가로 논리와 품격 정도는 기꺼이 포기하고,
    스스로를 과거에 묶어 버리시는군요.

    선도자의 지령에 맞춰 움직이는 버릇이 들어
    그 놀음에서 벗어나면 세상이 내려앉을까 봐
    불안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넋 놓고 있다간 공허함이 압도해 버리는 이 우주에서
    내 말과 내 몸짓이 유령처럼 희미해지지 않도록
    위의 노경민 님처럼
    내가 단단히 쥘 고삐가 무엇인지
    나 자신에게 물어보고 내가 정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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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살 경만이님의 댓글의 댓글

    102살 경만이 아이피 (118.♡.238.33) 작성일 Date

    역시 오늘도 박박 우기시는군요.
    도덕경진대회 때부터 메시지를 반박하지 못하면, 메신저를 공격하시더라고요. 그게 저와 당신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사적인 대화를 한 번도 나눠본 적이 없죠? 저는 창훈청년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몇살인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처럼 공격하시죠?

    Q. 지식의 풍부함을 알리고 싶다?
    A. 그런 시선으로 보면 그럴 수 있지만, 이 글에 지식과 감정 묘사 중 어디가 더 비중이 있나요? 감정묘사죠?
    제가 도덕 경진대회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시작부터 과정되게 시작하는 것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게 하기 위한 장치로 저만의 유머이라고 했죠? 코미디언들이 무대 위에서 지식을 한 줄 읊고 감정 묘사에 충실한 게 지식을 뽐내기 위함인가요?

    Q.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 받고 싶다?
    A.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 받고 싶었다면, 제가 제 글에 비판을 했을까요? 언제든지 틀릴 수 있습니다. 다만, 글의 맥락과 전혀 관련 없는 내용으로 댓글을 달면 저는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길은 "이 글은 그런 내용이 아니라, 이런 내용이다." 라고 설명한 것이죠. 그리고 벽돌맨님처럼 생각을 공유하기도 하고요. 사실 벽돌맨님이 도덕경진대회에서 말한 '자기 반성'이라는 키워드는 저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모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반갑게 댓글을 달았던 것이고요.

    Q. 논리와 품격 정도는 기꺼이 포기하고, 스스로를 과거에 묶어 버리시는군요?
    A. 그건 본인 생각입니다. 글을 오독하고,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는 창훈 청년의 댓글들을 보시면, 그쪽과 저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사적인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는 사이죠? 저에 대해 아는 게 없음에도 아는 것처럼 말하고, 없는 지식도 있는 것처럼 말하고. 그게 당신과 저의 차이입니다.

    한상도 청년이 쓴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글에서도 창훈 청년의 조잡함이 그대로 드러났죠?
     A가 매 순간 사랑받지 못하고 고립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A의 성공이 오히려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말했죠? 그러나 원글에서는 A가 사회에 기여하고 주변의 사랑을 받는 이유로, 그가 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이미 말했죠. A가 성공하고 사랑받는 이유는 그의 정리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A가 갑자기 고립될 것이라는 전제가 지나치게 과정되었습니다. 이건 정당한 비판이 아니죠?
    B가 스스로를 가난의 세계에 가두지 않으면, A보다 윤회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댓글도 원글의 논리와 맞지 않죠? 원글에서는 B가 상황을 읽어내지 못하고 주변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고립되는 과정을 강조했는데, 댓글에서는 이 과정을 무시하고 B가 더 나은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결론 내렸으니까요. B가 변화할 수 있는 근거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이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다시 말해, 읽고 싶은 대로 읽어놓고 왜 그렇게 읽어주지 않느냐고 징징거리는 초등학생과 다를 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에서도 본인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죠? 1+1=2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빙빙 돌리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정리되지 않은 조잡한 생각을 애써 아름답게 포장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만 가득할 뿐, 정리하려는 노력은 1도 없네요. 일단 생각부터 정리하는 게 1번입니다.
    이미 반박하지 못하고 저를 다루는 것부터 당신의 패배입니다. 언제 투표나 해보죠? 누가 더 설득력이 있는지?

    추가로 "익명 또는 집단에 스스로를 파묻고 내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행태"가 질병이라고 했잖아요?
    1,000자도 안되는 짧은 생각을 댓글로 남기기 보다, 더 긴 생각을 글로 남길 생각부터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인이 한 말과 책임을 회피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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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살 경만이님의 댓글의 댓글

    102살 경만이 아이피 (118.♡.238.33) 작성일 Date

    오독하실까봐 미리 말하자면,
    제 말은 창훈 청년의 태도를 바꾸라는 건 아닙니다. 저는 부도덕경진대회를 사랑하는 사람이잖아요? 사실 개성이나 매력 같은 것들은 부도덕이라는 영역에서 피어난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르는 것을 아는 것처럼 말하고,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모습 그리고 메신저를 공격하는 모습은 상당히 부도덕적이고 찌질하고 더럽죠? 하지만 이 부도덕하고 찌질하고 더러운 것을 외면하지 말고 가만히 들여다 보면 본인만의 색깔과 개성 그리고 매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비판은 제대로 읽고, 맥락을 파악한 다음에 비판하자.
    2. 비판할 때는 생각을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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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훈님의 댓글의 댓글

    이창훈 아이피 (211.♡.4.136) 작성일 Date

    글로는 부족하다고 느껴 말과 영상을 입히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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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살 경만이님의 댓글의 댓글

    102살 경만이 아이피 (118.♡.238.33) 작성일 Date

    오~~ 최근 영상, "한국 기업도 자사주 매입해 증시 활성화하자" 봤는데, 너무 재미있는데요?
    이게 짧아서 여운이 크고 다양한 생각거리룰 안겨주네요.
    생각거리가 크게 네 가지인데요.
    1. 자사주 매입한 다른 기업 사례
    2. 자사주 매입을 통해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주주의 재투자 기회 증대' 라고 하셨는데 이외에 또 무엇이 있을지.
    3. 한국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을 했을 때 국내 증시에 끼칠 영향
    4.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정체된 기업은 IBM이 있고, 반대로 애플은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었는데, 이 차이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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