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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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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경효 (183.♡.142.47)
    댓글 댓글 2건   조회Hit 6,578회   작성일Date 24-07-29 15:47

    본문

    ”나“
    나도 모르게 누가 태어나라 했나요
    억울해 다시 또 돌이켜 억압했어요
    맑은 정상인 척 우기듯 뿌듯하고선
    곧 비정상일 예보에 늘 헐떡였어요
    어느샌가 날이 선 채로 숨죽이고선
    지새웠던 새벽이 날 급 깨부쉈어요
    설마 매 순간 채택하던 나였을까요
    죽어도 한없이 어택할 순 없을까요
    제발 슬프지 않게 어떻게 안될까요
    제 발 저리듯 바람처럼 날아왔어요
    추천3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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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님의 댓글

    김민석 아이피 (223.♡.193.239) 작성일 Date

    상징계의 구멍을 왔다갔다 요동치는 주체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진 고정점이 없음에
    그것이 얼마나 인공적이며 불안정한 것이었음을 절감한 채
    그 무의 공간에 서성인다.

    중력이 몇곱절에, 언제나 두근대는 박동은
    무에 시간을 세겨넣는 것이 불가능함을 체험케한다.
    그러나 다시금 그러한 상태에 계속해서 빠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당신의 또다른 당신은 그것을 끊임없이 원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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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효님의 댓글의 댓글

    이경효 아이피 (183.♡.142.47) 작성일 Date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