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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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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갑식 (183.♡.0.73)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965회   작성일Date 22-01-17 00:32

    본문

    자본주의에 대한 고찰
    어느 날

    나는 이 시궁창 같은 자본주의와 
    홀로 외로이 맞짱을 떠다가
    밤하늘의 별똥별이 될 것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돈 때문에
    일어나는 흉악범죄,
    패룬아들 아버지 생매장!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사회!
    사람보다 돈이 더  우위에  있는 사회
    자본주의 사회속 우리의 슬픈 자화상은?
    돈에 울고 돈에 웃고,,,
    우리는 지금 헛살고 있다
    자본주의  붕괴 공식은 이미 나왔다
    방법은 두 가지
    취직을 하지 않거나
    물건을 사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그건 사실불가능이다
    자본주의에 대한  거침없는 독설을
    퍼붓어야 할 인문학자들은 왜 침묵하는가!
    Who  am  I
    나는 누구인가?
    How  to  live
    어떻게 살것인가
    How  to  live creatively
    & die  gracefully
    어떻게 창의적으로 살며
    그리고 어떻게 우아하게 죽을 것인가?
    우리에게도 상처받을 않을 권리라는게
    도대체 있는 것인가
    욕망에 흔들리는 비루한 일상들
    강북을이 뜯어 고쳐서라도
    강남사람이 부러워하는 강북을 
    만드는게 아니라
    애시당초
    강북사람들의 꿈은 강남사람들  욕을
    하다가도 기회가 되면 강남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이 비겁한 정의 앞에서 좌절해야 했던
    이 분노의 미학을 가슴에 쓸어담은 체
     우리가
    인간의 자유와 영혼을 노래한다는 것은
     위선이고 죄악이다
    아이보다  돈이 소중한 자본주의가  
    만든 유괴범
    자본주의를 인정하는 인문학자는
    더 이상 인문학자가 아니다
    자본주의가 유괴범을 낳았다?
    자본주의를 옹호한다면
    유괴범 문제 해법을 달라
    돈  때문에 어머니와 형을 죽인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인천모자사건
    대표적인 자본주의가 만든 패륜작품
    문제의 중심에는 돈!
    바로 자본주의가 있었다!
    누군가를 파괴할 수밖에 없는 조건
    이런 원칙적인 문제에 대해서
    왜 우리는 고민하지 않는가
    우리에게 놓여있는 불평등한
     세상을 인정해야 한다
    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평등한 세상은 없다
    역사학자 사마천은 이렇게 말했다

    "천석꾼이 생기면 사람들은 
    그사람 욕을 하고
    만석꾼이 생기면 부러워 하고
    십만석꾼이 생기면 서로 일을 
    하려고 다투고
    백만서꾼이 생기면
    노예가 된다 "

    자본주의에 완벽하게 적응된 사람들에게도
    안전한 사회인가
    네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미성숙한 인간은 자기가 슬프면
    세상이 다 슬퍼보이지만
    성숙한 사람은 내가 배가 불러도
    배고픈 사람이 있다는 걸 안다
    연애란 느낌과 위험의 세계에서
     위태롭게 서 있다
    연애해서 한 십 년 살면 낡은 가구가
    되어있다
    가구끼리는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느낌의 세계가 반복되면 사실로 변한다
    부인과 남편을 보는 순간 심장이 멈추고
    싸늘하게 변한다
    예술과 철학과 인문학은 낯설고
    위험한 세계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다
    오래된 커플들은 헛살고 있다
    모든 예술 인문학은 위험에 빠뜨려야 
    자본주의를  무너뜨릴수 있다
    우리에게 자본주의는 
    느낌이 아니라 사실의 세계
    자본주의는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
    끊임없이 훈련으로 단련된 영악함의
    산물이다
    흔한 명절  풍경 어린애들을 곱게
    한복입혀서 앵벌이 시키는 엄마들
    그 돈을 회수해가는 엄마의 비겁한 변명
    " 너를 위해 나중에 쓸거야~  "
    만약 아이가 자본주의의 맛을 알면
    용돈회수 불가능합니다
    돈은 왜 못 찢나? 
    돈은 종이 이상의 가치를 
    하기 때문이다
    발터 벤야민은 이렇게 말했다
    자본주의는 세속화된 종교라고~
    소비의 욕망은 내가 주인이
    된 느낌이라 할까 돈 앞에선
    누구나 굽실거린다
    우리나라는 자유로운 사회?
    아니다 돈이 있을  때만 
    자유로운 사회다
    대한민국에서 허용된 자유는
    소비의 자유뿐
    길거리의 노숙자가 자유로와
    보이는가?
    스펙 쌓는 대학생들 그건 상품이다
    자본주의는 피해는 사람이 중심이
    아니다 자본이 원한대로 산다
    철학적 공식이 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삶은
    주인의 삶이요
    타인이 원하는 대로 사는 삶은
    노예의 삶이다
    자본가들 한데 잘 팔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학생들
    면접관이 원하는 취미를 말해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좋은사회란
    자신이 행복한 걸 할 수 있는 사회다
    대재벌이 원한대로 살면서 노예로
    살면서도 자유롭다고 한다
    이런 개 같은 패러독스가 어디있단
    말인가
    돈은 바로 자유다
    돈은 바로 지배다
    돈이 주는 자신감 그 디테일에
    속아서  우리는 죽음재처럼 살다 간다
    이혼 사유도 대부분이 돈이었다
    성격차이는 스스로를 위로 하는 말
    부인이 여러분을 사랑하세요?
    돈을 못 벌어다 주어도 사랑해요?
    아는 것과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별개다
    배우자  선택도 쇠고기 구매와 같다
    등급을 메기고 이런 된장!
    부유한 아이들이 성격도  좋다는
    놀라운  사실도 있다   왜 돈땜에
    상처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본이 붕괴되면 놀랍게도
    더러운 성격이 나온다
    자녀가 성적이 떨어지면 야단치는
    이유 낮은 성적으로 돈을 못 버니까
    진리탐구가 걱정? 감수성이 취약  걱정?
    개  같은 소리 집어치어라 그래요
    성적은 돈이다 자본이 낳은 절대화 된
    공식이다
    자녀를 돈으로 보는 부모
    제발 아이를 사랑하세요?
    돈을 사랑하세요?
    고상함을 허락하지 않는 자본주의
    자본 위에 있다고 자신하는 사람 있나요?
    사람이 돈보다 우위에 있어야 사랑을
    한다
    내가 붕괴 됐을 때 드러나는 내 주변인의
    참모습 그많은 칭구들 다 어디로
    갔는가  인간은 소중하다
    자본주의를 통제 못할 시
    다가올 불행을 예감만으로도
    끔찍하다 획일화된 사람만 살아남는
    자본주의의 슬픈 비애
    현재 대학은 진리를 탐하는 곳이 아닌
    거대한 취업준비하는 학원같다
    어머니의 명언
    철학을 하면 쌀이 나오냐? 돈이 나오냐?
    철학자는 삶을 주체적으로 결정하기
    땜에 언제나 고독하다
    내가 원하는  삶  사는 사람은
    얼굴이 빛난다
    등산객에게 산은 기쁨이지만
    예비군들에게 산은 고통이다
    문제는 하나다
    주인으로 살 것인가
    노예로 살 것인가
    다수의 선택은 배부른 노예다
    돈 앞에 저절로 고개 숙여지는
    우리의 비루한  실체들
    돈 앞에 고개 숙이는 사회는 심각하다
    대학은 이미 입시학원이다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대변한다
    자본주의에서 벗어나는 길은
    공동체생활이다 공동체에서
    돈은 교환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어느새 돈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된 사회
    공동체는 원시사회로  회기가 아님
    공동체는  인간 중심적인 사회다
    공동체의 기본 덕목은 사랑 연대 공감이다
    입으로 먹고 항문으로 배설하는 것은
    생리이며  결코 인간적이라 할 수 없다
    그에 반해 사랑은 항문으로 먹고
    입으로 배설하는 방식에 숙달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자연스럽지 않다
    네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밥  양보하는 부모의 사랑 만만하지 않다
    그래서 사랑은 배  쪼르륵 굶으면서
    주는  것이다
    사랑은 항문으로 먹고 입으로 배설하는 거
    사랑은 인간의 생리를 거스르는 어려운
    일이다
    내일을 위해 현재를 등한시하게  하는
    자본이 아니라 다 쓰는게 사랑이다
    사랑의 가치는  내일이라는 개념은
    없다  사랑보다 돈을 선택한자
    더 모아야 한다
    돈과 황금의 수명
    인간보다 길다
    인간이 절대 가질  수 없는 자본
    문  밖을 나가면 다시 펼쳐질 
    자본주의  사회
    그기에 길들어져서 노예로 살지 마시고
    당당하게 주인의 삶을 살기 위하여
    저항하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느림의 미학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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