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사단법인 새말새몸짓
로그인
  • 참여
  • 자유게시판
  • 참여

    자유게시판

    돈키호테 2권의 재미있는 표현과 속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신정애 (14.♡.51.3)
    댓글 댓글 2건   조회Hit 20,900회   작성일Date 20-07-24 20:55

    본문

    * 네 걱정거리에 기쁨을 섞어라


    * 아첨가의 입에 먹을 것을 넣어주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부 하지도 않는 시대가 아닌가


    * 글은 백발로 쓰는게 아니고 분별력으로 쓰는 것이며 분별 력은 나이가 들수록 더 나아지곤 한다는 것입니다.


    * 머리가 아프면 수족이 다 아프다.


    * 화를 내는데는 더디고 분노를 삭이는 덴 잽싼 사람


    * 무엇을 그리냐? “결과적으로 나오는 것”

    한번은 수탉을 그리고 있었는데 너무나 못그려 전혀 닮지 않자 그림옆에 (이것은 수탉이다)라고 대문자를 써놓아야 했다.


    * 비겁함과 무모함 양끝 사이 중간쯤에 용기가 있다.


    ** 네게 송아지를 주거든 고삐를 잡고 달려라

       복이 오면 네집에 들여놓아라.


    * 너를 덮어주는자 너를 들추어낸다.


    * 그토록 지독하게 장님이 되시고도 그토록 분명하게 바보가 되신건가.


    * 모든 악습은 자체로 뭔지 모를 쾌락을 주기도 하지만 시기심이라는 악습은 불쾌감과 원한과 분노만을 가져올 뿐이네.


    * 진실은 가늘어지기는 해도 깨지지 않으며 물 위에 기름이 뜨듯 늘 거짓말위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 쪼그라진 심장부터 쫙 펴십시오. 큰 용기는 나쁜 운수도 부수어 버립니다.


    ** 네가 누구랑 태어났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풀을 뜯느냐가 중요하다.


    * 슬픔은 짐승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서 만들어진 겁니다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슬퍼하면 짐승이 되지요.


    * 날아다니는 콘도르보다 내 손에 든 새가 낫습니다.


    * 체스게임이 계속되는 동안은 각각의 말이 자기 역할을 하 지요. 하지만 게임이 끝나면 모두가 한데 섞이고 뒤범벅이 되어 주머니 안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건 목숨이 다해 무덤 속에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요.


    ** 나는 부드러운 양초와 단단한 금강석의 모순되는 시험을 견디어내며 사랑의 법칙에 내 영혼을 맞추고 있소.


    * 고생에 동반자가 있으면 고생이 줄어든다.


    ** 장님이 장님을 안내하다가는 둘 다 구덩이에 빠질 위험이 있는 법이죠.


    * 시라는 것은 여리고 어리며 지극히 아름다운 소녀와 같아 서, 그것을 제외한 다른 모든 학문이라는 처녀들이 이 시라 는 소녀를 풍요롭게 해주고 빛나게 닦아주고 장식해 주어 야 한답니다.


    * 어머니의 젖을 빨 때 익혔던 언어로 쓰며 펜은 영혼의 혀 입니다.


    * 영혼에서 싹튼 생각이 정결하면 작품 또한 그렇게 될테지요.


    ** 아부의 힘이여, 너의 힘은 어디까지 뻗어가며 그 즐거운 관할권의 한계는 얼마나 늘어난단 말인가!


    * 인간의 가치는 가진것에 달렸어요. 가진것이 많으면 그만큼 값이 나갑니다.


    ** 가난한 자들도 덕스럽고 사려가 깊으면 그를 따르고 받들 고 보호해주는 사람이 생기니, 부자가 자기를 따르며 아부 하는 사람을 거느리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대놓고 죄를 저지르는 사람보다 착한척하는 위선자가 그래 도 덜 나쁜 법이니 말이야.


    * 사제가 노래를 잘하면 복사도 뒤처지지 않고 노래를 잘 부른다.


    ** 신중함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용기는 무모함으로 보며 , 무모한 자가 이룬 무훈은 그의 용기라기 보다 오히려 요행으     로 인한 것이라고 본다.


    * 개미에게 날개가 난것은 그의 불행


    * 신분의 차이가 있다해도 교황의 몸이 교회지기의 몸보다 땅을 더 차지하는 것은 아니니 묘 구덩이에 들어갈 때면 누구    나 구덩이에 맞춰서 움츠리고 들어 가지요. 아무리 싫 어도 딱 맞추어 웅크리지 않을 수 없게 해놓고서는 그저 안녕히   주무시라고 하는 겁니다요.


    * “네게줄게 ”하는 말 두 번보다 “자, 여기 있다”라는 말 한 번이 더 낫다.


    * 미적지근하고 느슨하게 하는 자선행위는 아무런 효용도 가 치도 없다.


    ** 훌륭한 예의만큼 돈 안들고 쉬운것은 없는 법


    * 아름다움과 자부심에 정면으로 가해지는 모욕은 여성들의 가슴에 엄청난 분노를 일으키고 복수하고자 하는 욕망을 불    태우는 법이다.


    ** 판단을 내리기 애매한 경우에는 자비쪽으로 가서 자비에 호소하라는 교훈이었소.


    * 두려움을 주지만 지켜지지 않는 법은 마치 개구리들의 왕 이었던 막대와 같은 것이 되고 말 걸세. 개구리들은 처음 에    는 그 막대를 무서워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것을 무시하고 그 위에 올라타지 않았나.


    * 야망과 오만의 탑위에 오르고 난 이후부터는 내 영혼속으로 수천가지 비참함과 수천가지 노고와 수천가지 불안이 들어    오더구나.


    * 사람마다 각자 타고난 일을 하는것이 제일 어울린다는 얘기요.


    * 이불이 아무리 길더라도 그보다 더 다리를 뻗지는 말아야 하는 법이오.


    * 대리석 심장에, 쇠같은 마음에, 횟가루로 반죽해 만든 영혼 이실까?


    ** 저는 왕을 제거하지도, 왕을 세우지도 않습니다요. 다만 저는 저를 도울 뿐이죠. 제가 저의 주인이니까요.


    ** 상대를 아프게 하는 농담은 농담이 아니며 제삼자에게 피해를 주는 취미는 취미로서 존재할 가치가 없는 것이다.


    * 나를 죽였다 살렸다 하는 듣도 못한 상황이여!


    * 당나귀가 짐을 견뎌도, 더 얹어 싣는 짐은 견디지 못하니 말일세.


    * 죽은자가 마땅히 남기는 고통에 대한 기억은 유산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지워지거나 희미해지는 법이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아이피 (112.♡.135.248) 작성일 Date

    교수님의 말씀처럼 같은 책을 읽고도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다시보게 되니 참 즐겁네요. ^*^
    책은 삼독을 해야 한다는데 마치 삼독을 한듯한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shinjindo@daum.net님의 댓글

    shinjindo@daum.… 아이피 (14.♡.51.3) 작성일 Date

    미처 발견하지 못하신게 아니고 사람은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 그 시선이 떨어지는  곳이 각자 다르기 때문일것 같아요.
    보고싶은것만 본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그건 아닌거 같고 관심분야에 따라 더 눈에 들어오는게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