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용기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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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대담무쌍한 용기와 밀어부치는 추진력을 닮고 싶다.
생활에 얽매여 몇십년간 자유로운 영혼이 된적이 없었던 것 같다.
마음 먹은대로 바로 실행에 옮기고 거리낌없이 누구한테 미안해하지
않으면서 훌훌 털고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는 주인공 모습에 감탄했다.
또한 말도 안되는 엄청난 고난과 시련을 만나면서도 기가죽어 있거나
자신을 탓하지 않음에 다시 놀랐다.
아마도 나 같으면 자책하고 한숨도 쉬면서, 심사숙고해서 나선 길이라도
되돌아 왔을 것이다.
돈키호테의 그 자유스런 생각과 도전, 굴하지 않는 용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장한장 읽어 내려갔다.
이렇게 두꺼운 책은 처음 본다.
멋진 돈키호테의 모험을 함께 즐기는 멋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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