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사단법인 새말새몸짓
로그인
  • 참여
  • 자유게시판
  • 참여

    자유게시판

    가지않는 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유경철 (121.♡.138.128)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653회   작성일Date 22-02-13 08:52

    본문

    로버트 플로스트의
    '가지않는 길' 시를 읽으며
    생각에 잠겨본다.

    한 여행자는
    두 갈래 길 앞에서
    오랫동안 서서
    덤불속 구비진 곳을
    내려다 본다.
    두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막연한 길이다.

    우리의 삶은 끝이 보이지 않는
    갈림길에 놓여진 선택의 연속이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 이 선택이
    재화와 같은 외부의 영향으로
    선택되어지는 '비겁함'인지,
    아니면 나만의 사적 공간,
    사적 생각으로의 자기 내적
    선택 인지를 이 시의 글처럼
    오랫동안 서서 내려다 봐야한다.

    한 여행자는 선택한다.
    남들이 적게 간 길을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한숨 지으며 이야기한다.
    이러한 선택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고

    남들이 가보지 않은
    나만의 길을 선택하는 자
    나만의 말고삐를 움켜쥐고
    모험을 떠나는 삶은
    자신만의 신화, 경전으로
    완성되어 나와 남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임을
    시로 노래하는듯 하다.

    나는 선택에 길에서 비겁함을
    알아차려 행동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가?

    The Road Not Taken. -Robert Frost-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 Skipping it.-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추천3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