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교수님의 신간 '노자와 장자에 기대어' 란 신간이 도착했습니다. (#내돈내산)

첫장에는 최진석 교수님의 사인도 있네요!?!?

물론 저는 책을 구매하자 마자 바로 읽는 부지런한 사람은 아닙니다.

책을 사놓고 가득 쌓아놓습니다. 그리고 호기심이 생겼을 때 몰아서 읽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읽어야 할 책들은 지금도 산더미처럼 쌓여있죠.

읽어야 할 책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돈 아깝게 최진석 교수님의 책을 구매한 이유는 '문화적 지지'에 가깝습니다.

아이돌 가수 팬들은 집에 CD플레이어가 없음에도 앨범을 여러 장 구매합니다.

누군가는 이를 돈낭비라 치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낭만적인 시선으로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향한 문화적 지지가 아닐까 합니다.

이 문화적 지지가 이루어져야,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더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틀이 되니까요.

요즘에는 수 많은 문화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책, 음악, 영화, 뮤지컬, 게임, 유튜브, 개인방송 등 넘쳐나죠.

쏟아지는 문화콘텐츠들로 인해 우리는 특정 하나만 오랫동안 바라보는 사랑의 시선을 잃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오랫동안 바라보고 지지하는 '문화적 지지'란 활동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어쩌면 새말새몸짓에 후원해주신 분들 또한 최진석 교수님을 향한 '문화적 지지'라 할 수 있겠죠?

아 결론은 !

1. 최진석 교수님의 신간이 나왔다.

2. 첫페이지에 싸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