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현실 세계(世界)와 추상적인 개념(概念) 사이의 관계를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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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경험이면 현실 세계가 구체적인 현실인 것 같다.
추상적인 경험이면 현실 세계가 구체적인 추상인 것 같다.
현실이 없다면 추상도 없는 것 같다.
추상이 없다면 현실도 없는 것 같다.
없다는 것은 있어야 없는 것 같다.
있다는 것은 없어야 있는 것 같다.
현실적인 이해라면 세계라는 개념이 현실적인 것 같다.
추상적인 이해라면 세계라는 개념이 추상적인 것 같다.
현실 경험이 없다면 추상적일 수 없는 것 같다.
추상 경험이 없다면 현실적일 수 없는 것 같다.
현실은 있고 추상이 없는 것은 진심인 것 같다.
진심은 있고 발상이 없는 것은 교실인 것 같다.
교실은 있고 책상이 없는 것은 의심인 것 같다.
의심은 있고 감상이 없는 것은 병실인 것 같다.
병실은 있고 초상이 없는 것은 결심인 것 같다.
결심은 있고 증상이 없는 것은 암실인 것 같다.
암실은 있고 천상이 없는 것은 안심인 것 같다.
안심은 있고 가상이 없는 것은 밀실인 것 같다.
밀실은 있고 최상이 없는 것은 초심인 것 같다.
초심은 있고 비상이 없는 것은 대실인 것 같다.
대실은 있고 착상이 없는 것은 양심인 것 같다.
양심은 있고 임상이 없는 것은 현실인 것 같다.
좋다는 것을 좋다고 생각하여 안 좋은 것이 생기고 안 좋다는 것을 안 좋다고 생각하여 좋은 것이 생기는 것처럼
좋은 것이 어떤 관점으로는 안 좋을 수도 있으면서도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관점을 이해하기보다는
좋은 것을 지키기 위해 특별해 보이는 자신만의 관점만이 특정하게 되어버리는 것 같다.
이해한 사람만이 이해가 되어버린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이해가 되어버린 사람만이 이해한 사람을 이해할 수 없는 것 같다.
아직 이해하지 못했을지라도 이미 이해한 사람이 납득할 만큼 관계한 경험이 믿어질 때 이해할 수밖에 없어지는 것처럼
이해한 사람의 이해를 이해할 수밖에 없어지는 것을 이해한다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해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이해가 되어버린 것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인 것 같다.
이미 정해져 버린 이해로만 이해가 되어버리면 좋은 것이 되어버려서 새로운 것들은 안 좋은 것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되어버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해한 사람은 이해가 되어버리는 사람을 이해하게 되어버리는 것 같다.
이해가 없을 때는 이해가 되어버리다가
되어버리는 이해가 되어버릴수록 되어버리는 이해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해가 없었던 것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버리고
없어서 되어버렸던 것으로 인해 못하게 되어버렸던 이해만을 이해로 되어버리는 것 같다.
이해가 없을 때는 이해가 되어버리다가
되어버리는 이해를 할수록 되어버리는 이해를 이해하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해가 없었던 것을 이해하게 되어버리고
없어서 되어버렸던 것으로 인해 못하게 되어버렸던 이해조차 이해하게 되어버리는 것 같다.
구체적인 현실 세계와 추상적인 개념조차도 서로 대립이 되어버리고 느끼게 되어버리는 것 같다.
구체적으로 느끼게 되어버리는 현실 세계를 해석하고 설명하기 위해서 추상적인 개념이 구체적일 수밖에 없도록 되어버리는 것 같다.
구체적인 현실 세계라는 이해로만 보일 때 추상이 구체적인 현실 세계로 보일 수 없듯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것과 관계하고 싶어지게 되어버리는 것이 추상적인 개념인 것 같다.
구체적인 현실 세계만 있고 추상적인 개념은 구체적이지도 않고 현실적이지도 않은 미지의 세계로만 이해가 되어버린다면
구체적인 현실 세계라는 단어조차 없어져 버려야 할 것 같은 이해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것 같다.
추상적인 개념이라는 단어 자체가 세계에서 우리가 구체적이고 자연스럽게 추상하고 있다는 자체이므로
구체적인 현실 세계에 추상적인 개념도 이미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게 되어버리는 것 같다.
구체적인 현실 세계는 몸이고 추상적인 개념은 뇌이듯 구체적인 활동이 없으면 관계할 수 없는 것처럼 구체적인 관계가 없으면 활동할 수 없는 것 같다.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믿음을 원하는 것 같지만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것을 이해하게 되어버리는 믿음을 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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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환자님의 댓글
월요병 환자 아이피 (218.♡.110.70) 작성일 Date와.. 한 편의 시를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이경효님의 댓글의 댓글
이경효 아이피 (183.♡.142.95) 작성일 Date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