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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VS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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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상도 (218.♡.116.5)
    댓글 댓글 1건   조회Hit 5,710회   작성일Date 24-03-06 08:47

    본문

    7000 RPM 어딘가엔 그런 지점이 있어. 모든 게 희미해지는 지점.

    차는 무게를 잃고 그대로 사라지지. 남은 건 시공을 가로지르는 몸뿐.

    7000 RPM. 바로 거기서 만나는 거야.

    그 순간은 질문 하나를 던지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넌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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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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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vs현대님의 댓글

    기아vs현대 아이피 (77.♡.246.9) 작성일 Date

    저는 안전운전 마니아여서, 과속을 해본 적이 없는데요.
    7000RPM으로 자동차 바퀴가 빠르게 회전하다 보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마찰계수가 낮아져 빙판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이 날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차는 무게를 잃고 그대로 사라지지. 남은 건 시공을 가로지르는 몸뿐" 이란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과거보다 기술력이 더 좋아져서 10,000RPM에 도달했을 때 즈음에야 빙판 위를 달리는 듯한 느낌이 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