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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물안궁 리뷰] 명랑핫도그 ‘의성 마늘 크런치 핫도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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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결민이 (218.♡.110.45)
    댓글 댓글 2건   조회Hit 10,808회   작성일Date 24-05-16 18: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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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핫도그의 신메뉴 '의성 마늘 크런치 핫도그'를 먹었다.
    이걸 먹은 이유는 '마늘'에 눈길이 갔기 때문이다. 얼마 전 먹었던 BHC의 쏘마치 치킨도 마늘이 주요 테마였는데, 이번에도 마늘이라고? 하지만 이 마늘은 조금 다르다. 바로 경상북도 의성의 마늘이기 때문이다

    BHC 쏘마치 치킨은 단순 마늘이 들어간 치킨을 먹었다는 느낌을 선사했다면, 의성 마늘 크런치 핫도그는 경상북도 의성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 낸다. 그래서 이 핫도그를 먹으면, 전국 각지에서 온 최상의 식재료로 차려진 수라상을 마주한 조선시대 임금된 기분이다.

    "허허. 경상북도 의성에서 나는 마늘로 만든 핫도그라... 백성들의 살림살이가 윤택하여져야, 마늘 농사도 걱정 없이 지을 수 있을텐데....(근심) (걱정)"



    평가

    의성 마늘 크런치 핫도그는 겉면에 바삭한 크루통에 마늘 소스가 발라져 있다. 소스의 맛은 마늘 특유의 매운 맛을 내세우지 않고, 마늘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면을 강조했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 맛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소시지와 달달한 마늘 소스의 조합은 전형적인 단짠단짠에 가깝다. 핫도그의 겉면은 바삭한 튀김옷과 크루통, 속은 육즙으로 채워진 촉촉한 소세지로 이루어져 있어 겉바속촉의 전형이다. 핫도그 겉면에 위치한 바삭바삭한 크루통은 재미있는 식감을 제공하여, 단순 간식이 아닌 의성에서 이루어지는 먹거리 축제를 즐기는 기분이다.

    마늘이라는 전통적인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만큼, 경상북도 의성에 대한 호기심이 쏠린다. 의성에 가면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을까? 의성에서 삼겹살과 마늘을 함께 구워 먹으면 어떤 느낌일까.


    다시 먹을 생각이 있나요?
    아니요. 너무 달아요.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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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미님의 댓글

    수미 아이피 (118.♡.14.118) 작성일 Date

    혹시 레몬 맛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그분 노경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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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민이님의 댓글의 댓글

    경민이 아이피 (218.♡.110.45) 작성일 Date

    네네! 저 마늘은 좋아한느데, 이건 그닥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