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페이지 정보
본문
잠깐 보았는데도 강하게 기억나는 사람이 있고, 오래 보아도 잘 기억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떠난지 오래 되었지만 ‘아 그 사람이 왔다 갔구나’ 하는 사람이 있고, 함께 있으면서도 ‘아 거기 있었구나’ 하는 사람도 있다.
강한 존재감을 드러나는 사람과 존재감이 없는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 존재감의 차이는 무엇에서부터 기인할까? 그것은 개성이다.
자기만의 이야기를 하고, 자기답게 행동하고, 자기만의 질문을 던지는 사람.
그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하는, 자기만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이 개성의 시작점은 어디일까? 무엇이 나를 나이게 만드는가?
이 우주에 고유한 나만의 것은 무엇인가? 내 얼굴, 눈동자, 걸음걸이, 그리고 땀냄새.
추천2 비추천0
- 이전글나는야 파괴왕 24.11.12
- 다음글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을 비판하기 전에 24.11.10
댓글목록
이창훈님의 댓글
이창훈 아이피 (211.♡.4.136) 작성일 Date
그림 멋지네요!
날짜 옆 서명은 무엇을 추상한 기호인가요??
한상도님의 댓글의 댓글
한상도 아이피 (118.♡.5.248) 작성일 Date제 이름요 ㅎㅎ
동물과 환경을 사랑하는 정육점 사장님님의 댓글
동물과 환경을 사랑하는 정육… 아이피 (123.♡.33.101) 작성일 Date그림이 품은 메시지가 매우 가치있군요! 고양이의 몸을 네모난 지구처럼 그리셨는데, 네모난 형태는 일반적인 자연에서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 형상이죠. 고로 저 고양이의 네모난 몸통은 인간이 가한 인위적인 형태일 지도 모릅니다. 마치 인간이 환경에 가한 인위적인 간섭으로 지구가 변하고 있는 것처럼 고양이의 몸도 네모낳게 변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