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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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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슬기 (39.♡.231.186)
    댓글 댓글 2건   조회Hit 10,625회   작성일Date 23-12-19 12:33

    본문

    사람들은 예술을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가거나 나의 지형지물에서 벗어나려 한다.
    결코 먼 곳에 있을까
    인간이 만든 겨울이라는 단어.
    겨울은 눈 내리는 길을 걷고, 눈사람 만들고, 눈 한번 만져볼 뿐이다.
    우리나라 축제의 모습은 거의 비슷하다.
    사람들은 그 수고를 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 찾아다닌다.
    올해 첫 고산봉의 첫눈을 밟으며 산행을 했는데 참으로 경이로웠다.
    눈 쌓인 산을 밟으며 뽀드득 소리가 원래 경쾌하게 들렸었나
    웃음은 절로 난다.
    함께 할 수 있는 동지들 덕분인지..눈 만난 강아지마냥 그 자체로움을 만끽했는지..
    눈보라 때문에 일출을 보지 못했다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했다.
    또 산에 가고 싶다.
    추천5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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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주현님의 댓글

    염주현 아이피 (39.♡.24.119) 작성일 Date

    나는.시려웠다.발이.너무.
    나는.감사했다.얻게 되어.기회를.
    모여라.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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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은 엄홍길님의 댓글

    마음은 엄홍길 아이피 (118.♡.238.33) 작성일 Date

    고산봉은 나만 힘든거옄ㅅ구나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