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사단법인 새말새몸짓
로그인
  • 참여
  • 자유게시판
  • 참여

    자유게시판

    질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한상도 (1.♡.46.95)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578회   작성일Date 24-06-19 19:48

    본문

    칠흑같은 어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

    한 사람이 황당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 곳에는 분명 천리마가 있어.

    나는 그 천리마를 타고 이 어둠을 단숨에 빠져나갈거야.

    이젠 눈부신 햇빛을 받으며 살거야.”


    그는 어둠 속에 손을 뻗고 이리저리 더듬거렸다.

    어딘가에 말고삐가 있을거라고 믿으며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그는 유일하게 질문하는 인간이었다.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