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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트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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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슬기 (14.♡.112.165)
    댓글 댓글 3건   조회Hit 16,207회   작성일Date 24-06-03 22:35

    본문

    어려서 너는 뭐가 되고 싶어? 물으면 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일반명사로 답을 하는 교육방식으로 살아왔다.

    묻는 질문에 답을 하는 프레임 안에서 세상이 주는 질문에 답을 찾으며 살았다.

    왜 학교라는 곳은 1등부터 마지막 꼴등까지 순위를 매길까.

    같은 방향으로 누가 가라고 했는지, 다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향해 달려간다.

    한 반에 40명의 학생이 있다고 치자.

    각자 한 명 한 명이 자기 자리에서 1도만 틀어도 각자의 각도로 살아갈 수 있고 그러면 각자의 별이 더 반짝일 수 있지 않을까

    오직 한 사람이 되는 길이다.


    요즘 내가 생각하는 위험한 단어는 결심이다.

    결심하는 사람은 위험하다. 내가 자주 했던 습관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하지 말고 그냥 실천하고 하면 된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결심을 하려고 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

    열심히 하려고 결심을 안 해도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추천3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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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님의 댓글

    저두 아이피 (218.♡.110.45) 작성일 Date

    그럼 저두*하러 가겠습니다
    (* 저스트 두잇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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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훈님의 댓글

    이창훈 아이피 (211.♡.4.136) 작성일 Date

    건너가는 일도 소중하지만 건너가려는 결심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건너가는 사람도 결심하는 사람 못지않게 위험을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감수하는 위험이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건 아닐까요.

    다만 제자리에서 결심하고 또 결심하느라 마음이 온갖 데 묶여 있으면
    건너가기 어려워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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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tkfkd1107@naver.com님의 댓글의 댓글

    ektkfkd1107@nav… 아이피 (61.♡.184.171) 작성일 Date

    오오!!맞아요!!건너가려는 결심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