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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노부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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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상도 (218.♡.116.5)
    댓글 댓글 1건   조회Hit 4,631회   작성일Date 24-05-17 08:57

    본문

    일본은 패배하였지만 조선이 승리한 것은 결코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이 제 정신을 차리고 과거의 찬란함과 위대함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 국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지 교육’을 심어놓았다. 결국, 조선인들은 상호간에 이간질하며 ‘노예적인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조선은 위대하였고 찬란하였지만, 지금의 조선은 결국 일본 식민지 교육의 노예로 전락하였다. 그래서 나 아베 노부유키는 반드시 다시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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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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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훈님의 댓글

    이창훈 아이피 (211.♡.4.136) 작성일 Date

    1900년대 초 조선인이 식민지 교육만 받지는 않았습니다.

    며칠 전 스승의 날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전시를 관람했는데요,
    한국 사람인 게 자랑스러워질 정도로 세련된 1900년대 작품을 수십 점 보고 왔습니다. 그 작가 다수가 일본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1902년 태어난 정지용 시인은 일본으로 건너가 영문학을 공부했고,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에 관한 졸업 논문을 영어로 썼습니다.
    1910년에 태어난 이병철 회장은 일본에서 잠시 유학하고 돌아와 결국 삼성을 만들지 않았나요.

    "한반도가 찬란하게 빛나봤자 1700년대 1800년대가 정점일 것"이라 전제해야 "과거의 찬란함과 위대함을 되찾는다"는 표현이 가능할 텐데요,
    이런 저주의 말과 달리 조선 땅의 꽤 많은 사람이 과거에 갇히지 않고 미래를 그렸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