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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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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상도 (58.♡.119.106)
    댓글 댓글 1건   조회Hit 555회   작성일Date 26-01-13 20:00

    본문

    왜 너는 낚시만 고집하니

    사냥을 해야지


    형 저는요 낚시가 좋아요

    작살보다 낚싯바늘이 더 세거든요


    그게 무슨 말이야


    찾아가는 것보다

    찾아오게 만드는게 더 세요


    꿰뚫는 것보다

    드리우는게 더 세요


    이기는 것보다 

    버티는 게 더 세요


    사냥은 바다에게 주장하지만

    낚시는 바다에게 묻는거에요


    작살은 느낌표이고

    낚싯바늘은 물음표에요


    d213aaa354dd61b810b3ac7a4bca1da1_1768301949_5548.jpg

    British Museum. (n.d.). Composite bait hook (matua) [Museum number: Oc.9356]. Retrieved October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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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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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훈님의 댓글

    이창훈 아이피 (1.♡.148.2) 작성일 Date

    저는 낚시만 고집하는 동생이 허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태유 교수님의 개념을 빌리면
    낚시는 한계 생산이 체감하는 농업 사회의 태도이고
    사냥은 한계 생산이 체증하는 산업 사회의 태도입니다.

    2025년 11월에 올라온 [노르웨이 고등어] 게시물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는 "고등어를 파이프로 빨아들이고 선상에서 원격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https://nwna.or.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2565

    낚싯바늘을 드리우고 제자리에서 물고기가 찾아오기만 기다리는 수동적인 태도보다는
    파이프라는 새로운 작살을 들고 배에 올라 물고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능동적인 태도가

    최진석 교장 선생님의 "체 덕 지"와도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