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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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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상도 (118.♡.24.231)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05회   작성일Date 26-01-07 14:05

    본문

    늘 배가 고픈

    보아뱀 아롱이

    쥐도 삼키고 토끼도 삼키고

    닥치는대로 전부 삼켜본다

     

    산처럼 부른 배

    바닥이 보이지 않는 허기

    나에겐 문제가 있어

    마음의 허기가

     

    쿨쿨 잘도 잔다

    배부른 친구들

     

    땅이 울린다

    코끼리가 지나간다

    눈에 초롱초롱 빛이 나고

    입에는 침이 고이고

     

    펴진다 펴져

    쭈그러진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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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nt-Exupéry, A. de. (1943). The Little Prince [Illustration]. Reynal & Hitchc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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