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생명이 있는 한, 더 나아지기를 원합니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지식도 있어야 하고 내공도 있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키워줄 수 있는 것으로는 ‘책 읽기’가 최고입니다. 책 읽기는 “마법의 양탄자”입니다.
책 읽기에 따라서 예상하지도 않은 어느 곳으로 자신이 이동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혜의 가장 높은 단계인 ‘건너가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건너가기’에는 책 읽기가 필수이거나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건너가는 일이나 전술국가에서 전략국가로 건너가는 일을 하려면 우선 책 읽기로 지식도 증가시키고 내공도 쌓아야 합니다.
대답하는 습관에서 질문하는 습관으로 건너가는 일이나, 굳은 의견을 주장하던 습관에서 인식을 근거로 대화하는 습관으로 건너가는 일을 하려고 해도 우선 책 읽기를 해야 합니다. 얇고 가벼운 성정을 두텁고 중후한 성정으로 단련시키는 데에도 책 읽기가 최고입니다. 책읽기는 일종의 수련입니다.
나를 성장시키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고픈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선 책 읽기로 그 꿈에 예의를 표해야 합니다.

우리 다 함께 재밌는 책 읽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사단법인 새말새몸짓의 첫 사업이기도 합니다.
제가 책 읽기를 함께 하자고 권하는 사단법인 새말새몸짓 이사장 자격으로 매달 첫 날에 그 달 읽어야 할 책을 선정 발표하겠습니다.
첫 책은 7월 1일에 발표합니다. 그럼 한 달 동안에 그 책을 읽는 것입니다. 월 말에는 몇 명이 어울려서 그 책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일도 할 것입니다.
7월1일에 발표될 책을 미리 맞추시면 선착순 10분께 체 책 가운데 한 권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예상하신 첫 책 제목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이 책 읽기 운동에는 개그맨이자 연기자이며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의 저자이신 고명환님께서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실 것입니다.
월말에 할 대화를 이끌어주실 분 중에 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동아일보 송화선 기자의 주선으로 제가 고명환님과 대담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래에 그 기사에 접근하는 링크를 붙였습니다. (https://weekly.donga.com/3/all/11/1153023/1)

감사합니다.
2020년 6월6일 현충일 날
최진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