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OUS[새말새몸짓 책 읽고 건너가기] 9월의 책 『페스트』
- NEXT7월의 책: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본문
내용 보기
사단법인 새말새몸짓 “책 읽고 건너가기” 8월의 책은 『어린왕자』입니다!
우리들은 일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부산스럽다. 특급열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면서도 무엇을 찾아가는지 모른다. 애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찾는지를 안다. 애들은 인형을 찾느라 시간을 보내고, 그래서 인형은 애들에게 중요한 것이 된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 혹은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을 찾는 마음은 어디로 갔을까?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 우물이 숨어 있어서 그래.” 나에게 우물은 무엇인가. 나의 우물은 도대체 내 속 어디에 숨어 있는가. 내가 별을 보면, 별도 나를 본다. 별에게는 내가 별이다. 내가 별임을 한 번이라도 알다 가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